공연

장애예술가 연기 아카데미 나래펴기 이런건 처음이라?(2019)

기획의도 INTENTION
2019년 5월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장애예술가 연기 워크샵(이하 워크샵)‘나래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희곡읽기, 움직임, 장면연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샵은 장애예술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놉시스 SYNOPSIS
장애예술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무대에 등장해 본 적 없는 이질적인 장애인의 신체를 두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는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라는 갈림길이 존재합니다. 쉬운 길은 비장애인중심으로 표준화된 전문성을 잣대로 하여‘비전문성’의 낙인을 찍는 일입니다.

[연기 장면연출 팀]

‘결혼’

연출 - 해리(박미용)

출연 – 권지현, 주은아, 최승우

연출의 글 : 당신은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귀한 시간과 당신에게로 이끌려오게 된 소중한 인연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사랑하고 있습니까?

‘감염’

연출 - 보석함(윤지영)

출연 – 김재환, 김진옥

연출의 글 : 이 연극에 나오는 남자에 외로움과 공허함 들은 우리 가슴안에 누구나 다 한번쯤은 가지고 있는 자신도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연출 – 장미(김진옥)

출연 – 박미용, 서희락, 김진옥

연출의 글 : 나병에 걸려 가족을 버리고 숨어 사는 엄마를 동행하여 사랑하는 이와 자연속 의 동물들과 소통하며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한다.

나는 이런 달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 작품을 택하고 연출을 맡게 되었다.

‘곰’

연출 – 토르(김재환)

출연 – 윤지영, 천민수

연출의 글 : 특별하고 이상한 사랑이라도 이것은 사랑입니다. 혹시 사랑하고 싶으세요?

[움직임 장면연출 팀]

‘도덕적 도둑’

연출 – 아자(금민정)

출연 – 김미란

연출의 글 : 커다란 괘종시계 밑에 숨었다가 추에 맞아가며 참는다든지, 아니면 자신이 털러 들어간 집에 전화가 왔는데 겁도 없이 그 전화를 받는가 하면 받고 보니, 자신의 아내였다는 것 또한 어이없지만, 재미있는 내용 들의 연속!

‘결혼’

연출 – 김미란

출연 – 금민정

연출의 글 -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는 게 사랑이 아닐까요?

‘도덕적 도둑’

연출 – 짱아(양수경)

출연 – 주은아, 박미용

연출의 글 - 도덕적 도둑이 과연 존재할까? 했지만 작가의 글을 읽으며 같이 어울려 동등한 입장을 보니 사람 사는 것이 비슷하단 생각. 이런 사건을 이렇게 코믹하게 쓰는 작가는 정말 멋지다.

pan art pan art · 2019-10-01 14:30 · 조회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