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안내] 단 한번의 무대가 시작된다. 그녀들의 삶에 대한 특별한 사랑 연극 〈love♡love〉

작성일
2014-10-23 14:18
조회
223

장애 여성들, 당당한 인생을 이야기하다.
그녀들의 삶에 대한 특별한 사랑
연극 〈love♡love〉
10월 30일, 단 한번의 무대가 시작된다.

장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다
나도 사랑하고 싶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엄마도 되고 싶다.

신화속 인물과
자전적 이야기가 만나다.
연극 〈love♡love〉,

‘文턱 없는 예술혁명’을 꿈꾸는 장애인문화예술판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중증장애여성들의 삶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이야기하는
연극 〈love♡love〉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자립예술 프로젝트 ‘세상의 중심은 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번 연극은
10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단 한번 상연 될 예정이다.

일시 | 2014년 10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총 1회)
장소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2호선, 6호선 신당역 9번 출구) 공연장 위치 보기

티켓 | 전석 무료(!)공연입니다.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주최 | 서울특별시
주관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장애인문화예술판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의 | 장애인문화예술판 / 02-745-4208 / 420pan@naver.com / www.artpan.net

○ 장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다
‘나도 사랑하고 싶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엄마도 되고 싶다.’
중증장애여성들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성인여성으로서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할 뿐 아니라 무성적 존재라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방치되어 왔다.
연극 <love♡love>는 이런 편협한 사회인식에서 벗어나 장애 여성들 역시 비장애여성들과 똑같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은 당연한 ‘여성’으로서의 욕구에 주목하였다.



○ 신화속 인물과 자전적 이야기가 만나다
사랑, 미움, 그리움, 욕망 등 인간의 수많은 감정은 인간의 삶에 축복이고 고통이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을 통해 살아 있음을 느끼고 배워 간다.
연극 <love♡love>는 인류 최초의 여인 판도라, 메데이아 등 신화 속 인물과 무대에 오르는 장애 여성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이러한 인간의 감정들을 통해 삶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비장애여성과 다름없는 삶의 고민을 통해 장애가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게 사랑하고 도전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자립예술 프로젝트 –‘세상의 중심은 나’」
장애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독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창작을 통해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사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에게 질문하고 소통하면서,
지역 안에서 예술가로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프로젝트이다.

대망의 첫 시작!
2014년 올해에는 나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창조하는 창작연극을 통해 장애여성들이 진정한 예술가로 탄생하게 되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차에 걸친 프로그램 동안 장애여성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모여 역사 속, 신화 속 다양한 여성 인물을 통해 ‘여성’의 삶을 비춰보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예술가’로 일어서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립할 기회를 얻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이후 2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장애여성들은 아직 문화예술 기회를 얻지 못한 다른 장애여성들에게 자신이 배우고 얻은 문화예술 감성을 가르쳐주고 다시 순환하고 되돌려주는 과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앞으로 장애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쓰여 지게 될 이야기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는 역동적인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